ⓒ rayliter (Instagram: rayliter)
1.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현관은 장식 없는 붙박이장과 웜톤의 타일로 정갈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이트 베이스에 천장까지 달하는 거울로 현관에서부터 확장감을 주고자 했다.
Tip. 붙박이장 아래의 화산석은 자연 소재에서 느낄 수 있는 감수성을 주며, 공기정화의 기능까지 수반하는 현관의 포인트 요소다.
Tip. 천장과 붙박이장 아래에는 조명을 매립해 구석구석 화사하게 비추도록 의도했다.
Tip.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벽면에 알코브 형태의 장식장을 조성해 수시로 사용하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 rayliter (Instagram: rayliter)
ⓒ rayliter (Instagram: rayliter)
ⓒ rayliter (Instagram: rayliter)
ⓒ rayliter (Instagram: rayliter)
2. 현관 천장에 매립한 조명은 거실과 주방을 가로질러 안방까지 뻗어 나간다. 화이트 베이스의 벽면을 타고 흐르는 조명은 집을 더욱 밝고 따스하게 꾸며준다.
3. 현관에서부터 거실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감성은 공간의 연속되는 분위기를 유지한다. 바닥재로는 오크 계열의 우드 소재를 선택해 화이트 컬러의 벽면과 천장, 웜 그레이 톤의 가구와 조화를 이루며 풍요롭고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Tip. 아트월이 존재하던 벽면을 철거하고 심플한 화이트 컬러로 마감했다. 벽걸이 TV 외에 다른 것들은 최대한 보이지 않게 하여 정갈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Tip. 거실 천장에는 우물 조명을 시공해 창밖으로 드는 자연광과 함께 실내에 입체적인 빛이 비추도록 했다.
ⓒ rayliter (Instagram: rayliter)
ⓒ rayliter (Instagram: rayliter)
4. 주방은 기존의 구조를 살리면서도 최대한 간결한 배치를 통해 집안의 다른 공간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일하도록 했다. 다소 협소하지만, 역시 웜톤의 가구와 싱크를 선택해 공간의 통일감이 느껴진다. 신혼부부를 위한 아늑한 다이닝 & 키친을 콘셉트로 잡았다.
Tip. 협소한 주방의 1자 형 싱크 맞은편에는 4인용 식탁이 벽을 마주 보도록 설치했고, 손님이 찾아왔을 때를 대비해 긴 벤치를 두었다.
Tip. 거실에서 싱크를 바라볼 때 주방의 여러 요소들이 시선에 걸릴 수 있었기 때문에 얇은 가벽을 두고, 천장에는 시계나 그림을 걸 수 있는 레일을 시공, 포인트 요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rayliter (Instagram: rayliter)
ⓒ rayliter (Instagram: rayliter)
ⓒ rayliter (Instagram: rayliter)
5. 침실은 최소한의 마감재와 장식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침대의 헤드 보드가 위치하는 벽면에는 우드 마감재를 적용해 매립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편리성과 함께 간접조명으로 인한 편안한 무드를 조성한다.
ⓒ rayliter (Instagram: rayliter)
0개의 댓글
댓글 정렬